익스트림 IT/EXIT

안녕하세요 태식ex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 컴알못 가이드 CPU편에 이은 포스팅이며,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전 포스팅 보러가기>

 

컴알못 가이드 1편 -CPU(1)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컴퓨터의 구성요소들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거나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에 더불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아예 몰라서 이게 뭔지는 알고 싶다! 하시는 분들을 ��

taesik-it.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스펙/가짜스펙에 현혹되지 말자!

  • 인텔 VS AMD 용호상박...?

 

그럼 이제 좀 더 쉽게 컴퓨터 관련정보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는 컴알못 가이드 CPU편 두번째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스펙/가짜스펙에 현혹되지 말자!"

 

스냅드래곤 845 스펙시트 사진/본문내용과는 큰 관계가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나와같은 비교싸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CPU의 스펙들은 정말 다양한데요. 저번에는 우리가 가장 간단하게 CPU성능을 스펙으로 비교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초보자분들이 스펙표를 보고 어..? 이게 더 좋은데??라고 할만한, 하지만 필요없는 스펙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주의※ 해당글은 컴퓨터 초심자들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물론 CPU의 성능중에서 필요없는 성능은 없지만 좀 더 일반적이고 초심자의 입장에서 글을 서술하였으니 이유없는 비난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L3캐시

캐시메모리의 역할 간단 설명

 

CPU스펙을 보시면 L1, L2, L3캐시라고 적힌 것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앞서 말씀드린 몇가지 스펙에 비하면 사람들이 크게 중요하게 보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게임, 간단한 그래픽작업, 영상편집, 방송 등 요즘 일반인들이 컴퓨터로 하는 작업들에는 많은 영향을 끼치는 스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캐시들이 하는 역할은 뭘까? 간단히 얘기하자면 비서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PU'라는 사장님이 여러가지 일처리를 해야하는데 주로 봐야하는 자료들이 있겠죠. 그런데 그 자료를 하나의 일처리가 끝날때마다 제자리에 갖다놓고 다시 다른 일을 해야할 때 다시 가져와야한다면 그만큼 비효율적이고 일처리 시간은 점점 늘어나겠죠. 그런데 여기서 '캐시메모리'라는 비서들이 사장님 옆에서 대신 그 자주 쓰는 자료들을 받아서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필요할때 바로 옆에서 건네주는 역할을 하는겁니다.

이렇게 일을 한다면 당연히 작업효율이 올라가면서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게됩니다. 그렇게 CPU가 온전한 성능을 내면서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L1, L2, L3 캐시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1, 2, 3으로 나누어져있는건 무슨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실겁니다. 막 어려운 기준을 두고 정해놓은 이름이 아닙니다. Level1, 말그대로 캐시 메모리가 사용되는 순서를 이름에 매겨놓은 것일 뿐입니다.

가장 먼저 L1캐시에서 필요한 데이터가 있는지 찾고 그게 없으면 순서대로 L2, L3로 내려가면서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찾은 데이터를 CPU에게 전달해주면서 작업을 처리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런 캐시메모리가 많다면 더욱 많은 작업에서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캐시메모리가 많으면 좋겠죠. 하지만 캐시메모리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CPU제조사들은 무턱대고 캐시 용량을 늘릴 수 없는 것이죠. 

 

뭐, 그렇다고 해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급형~메인스트림급 CPU들의 캐시용량이 부족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L3캐시용량은 CPU의 스펙에서 별로 중요한 스펙이 아니라고 설명드리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오토캐드, 마야와 같은 전문적인 수준의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서버구축,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캐시용량은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무조건 L3캐시가 많다고 해서 이게 더 좋은 CPU다! 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L3캐시용량이 큰 제품들은 애초에 저런 특수한 경우를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둘째, Pcie 레인 수

 

Pcie 레인 규격

Pcie슬롯은 우리가 흔히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슬롯을 얘기합니다 메인보드 중간에 길쭉하게 생길 슬롯이 있죠. 그부분이 바로 Pcie 슬롯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최근들어 많이들 들어보신 NVME SSD를 장착하는 부분이 Pcie x4 슬롯입니다. 해당슬롯들을 이용하면 CPU와 직결되는 방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지연시간을 줄이고 더 빠른 통신을 통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PU-칩셋-Pcie처럼 연결되면서 지연시간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위쪽에 있는 Pcie슬롯이 CPU와 직결되는 슬롯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됩니다.ㅎㅎ)

 

Pcie 슬롯을 이용하면 그래픽카드, SSD 말고도 랜카드라던가 사운드 카드, 캡쳐보드 등과 같이 정말 다양한 종류의 확장 장치들을 사용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Pcie슬롯이 많으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게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 일까요?

 

말이 좀 새서 Pcie슬롯에 대해 얘기한 것 같지만 이러한 Pcie슬롯을 이용한 Pcie 레인 수는 CPU가 몇개까지의 Pcie레인을 지원하는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물론 방송을 하시는 방송인 분들이라면 Pcie 레인 갯수가 꽤 중요한 스펙일 것입니다. 사운드카드도 설치해야하고 송출용 컴퓨터에 캡쳐보드도 달아야하고..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NVME SSD를 더 설치해야하면 확장킷도 설치해야하고...

 

하지만 일반적인 게임용 컴퓨터에서는 어차피 Pcie를 이용하는 컴퓨터 부품으로는 그래픽카드와 NVME SSD 정도입니다. 둘이 합치면 적으면 Pcie x12레인, 많으면 Pcie x20레인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CPU에서 직결되는 Pcie 레인과 칩셋을 통해 또 분리되는 레인 수를 합치면 충분히 커버될 정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픽카드를 2개, 3개 넘게 쓰는 워크스테이션 정도나 되는 특수한 경우에나 Pcie레인이 20개가 넘어가는 HEDT(하이엔드데스크탑) CPU를 사용하는 것이죠...

 

 

 

-셋째, 메모리 채널

2 CPU 서버렉 내부

대부분의 CPU, 저가형에서 메인스트림 모델까지도 모두 메모리채널은 2채널을 지원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메모리 두개의 대역폭을 묶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서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낸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2채널이 부족한 것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위의 사진은 6채널을 지원하는 인텔의 제온 CPU인데요. 해당 경우와 같이 서버, 워크스테이션같이 작업 연산량이 게임같은거랑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시스템에 들어가는 CPU들만 4, 6, 8채널정도되는 메모리채널이 필요한 것이고 정말 고사양게임을 하더라도 2채널이면 이미 충분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은 과도한 스펙입니다.

 

 

"인텔 vs AMD 용호상박...?"

 

데스크탑 프로세서 시장에서 선두주자로는 인텔과 AMD가 있죠. 물론 IBM도 PowerPC시리즈를 출시하고는 있으나 서버/워크스테이션쪽으로 한정되기도 하고 애초에 x86 과는 거리가 머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인텔과 AMD는 인텔의 펜티엄, AMD의 애슬론이 성능상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경쟁구도를 보여주었고 시장 점유율또한 인텔과 AMD가 그래도 꽤 공평하게 나눠가지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코어시리즈를 새로운 메인스트림모델군으로 잘 정착시켜나가던 때 AMD에서 자사의 새로운 아키텍쳐인 '불도저 아키텍쳐'가 적용된 FX시리즈를 내놓았는데 이 불도저 아키텍쳐의 성능이 너무 구린나머지 AMD의 기업인식과 시장점유율은 곤두박칠 쳐 바닥을 기기 시작합니다.

 

인텔 vs AMD 시장점유율

인텔에게 일반소비자용 데스크탑시장은 물론 서버,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도 모두 주도권을 뺏긴 AMD는 결국 자금난을 겪고 그 자금난때문에 실력있는 엔지니어들을 고용하지 못해 다음 세대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다시 자금난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처참한 실패를 겪으며 결국 HEDT라인업은 출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며 인텔의 제온과 익스트림에게 시장을 모두 뺏기고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결국 AMD는 전성기 때의 X64를 설계했던 짐 켈러를 재영입하고 IPC향상목표를 40%라는 엄청난 목표를 두고 'ZEN'아키텍쳐의 개발에 돌입하죠. 이름만 들어도 감이 오시나요? 네, 바로 이렇게 탄생하게 된 것이 2017년에 출시된 'RYZEN'시리즈입니다!

 

 

 

게다가 라이젠은 초기목표였던 IPC 40% 향상을 뛰어넘고 52%향상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뤄냅니다. 위의 점유율그래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계속 바닥을 모르고 아래로만 향하던 점유율이 빼꼼하고 고개를 든 모습입니다. 물론 라이젠은 처음 등장한 아키텍쳐이기 때문에 당시 소프트웨어 대부분은 인텔에 최적화되어 있었고, 그로인해 라이젠은 제대로된 성능을 끌어내지 못해 출시 당시 일으킨 돌풍에 비하면 그저그런 점유율 상승폭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마치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라는 것처럼 AMD가 열일을 하기 시작하자 인텔에게는 악재가 찾아옵니다. 바로 스펙터멜트다운이라는 보안이슈였죠.

 

-멜트다운
간단히 말해, CPU의 작업흔적을 이용해 사용자의 입력데이터(비밀번호, 통장번호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들을 훔쳐오는것.
-스펙터
메모리의 데이터를 훔쳐서 다른 프로그램들에 입력되는 비밀번호등의 개인정보를 훔쳐오는것. 멜트다운과 유사한 점이 있다.

 

해당 보안이슈들은 사용자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이슈였고 기업들이 사용하는 제온, 익스트림라인업과 같은 CPU들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였기 때문에 정말 난리가 났었죠. 그리고 이 보안이슈들을 임시방편으로 막기위해서 배포된 보안패치를 설치하면 CPU의 성능이15%에서 무려 30%이상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 인텔의 입지가 심각하게 흔들렸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다가 AMD는 해당 보안이슈에 해당되지 않을거란 보고가 나오면서 서버시장에서의 AMD의 주가가 확 올라가는 결과를 불러일으키죠.

 

그리고 한가지 더, 인텔의 Tik-Tok전략(제조공정 미세화 전략)이 망가지면서 인텔은 해당 시점부터 현재 2020년에 발매된 10세대, 그리고 곧 발매될 11세대까지도 14nm공정으로 CPU를 생산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인텔의 자체칩 개발기술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AMD는 ZEN2기반 3000번대 프로세서에서 세계최초 7nm공정을 도입함으로써 세대를 거칠 때마다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정단계만을 가지고 CPU의 성능을 모두 대변할 수는 없지만 AMD가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면서 유저들도 예전같았으면 당연히 인텔을 사용했을 걸 가성비를 따져보면서 라이젠을 고민하는 단계까지 올라왔죠. 그에 대한 증거로 그래프 맨 오른쪽의 최근 점유율을 보면 거의 AMD가 인텔을 바짝 쫓아온 모습이죠. 한국의 DIY 조립컴퓨터쪽으로 가장 유명한 샵다나와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2019년도 7월부터 AMD가 인텔을 제친 모습을 보여주죠.

 

 

 

 

 

-AMD의 반등이 불러온 영향들

AMD가 힘을 못 쓰는 동안 데스크탑 프로세서시장에서는 인텔이 절대강자의 위치에 있었죠. 그러는 동안 경쟁시장의 의미는 퇴색되고 결국 인텔이 내놓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어진 유저들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죠. 인텔이 내놓던 메인스트림급에서 i7-7700k는 4C/8T였고, i7-8700k는 6C/12T였습니다. 하지만 라이젠은 1세대 '서밋릿지'에서 메인스트림모델들을 1700~1800X를 8C/16T로 출시하면서 코어수로 밀어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시장의 반응은 '어차피 IPC도 못 쫓아오고 오버클럭 마진도 안 좋은데 그걸로 인텔을 잡을 수 있겠느냐' 였습니다.

하지만 AMD의 전략은 기가막히게 맞아떨어집니다. 그동안 인텔의 제품 가격책정에 불만을 가지던 유저들은 더 낮은 가격으로 많은 코어를 쓸 수 있는 AMD를 선택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인텔도 질 수 없기에 이번 10세대에서 10900k를 10C/20T로 출시하는 등 다코어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AMD덕분에 메인스트림급에서도 더 많은 코어의 제품들이 출시되게 되었고 그와 더불어 경쟁을 위한 소비자친화적 가격정책은 덤이었죠. ㅎㅎ

(흔히 말하는 용싯가 때문에 한국에서는 체감이 덜 되지만 인텔의 가격정책도 많이 착해졌죠...ㅜㅜ)

 

그리고 라이젠의 모든 CPU들은 배수락이 해제되어 있어 오버클럭이 가능하고, 중급형보드인 B시리즈만 사용해도 오버클럭을 지원했기 때문에 유저들은 더 낮은 가격으로 오버클럭을 통해 투자대비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죠. 이러한 점 때문에 K가 붙은 CPU만 오버클럭이 가능하고, 최상위 등급인 Z보드만 오버클럭을 지원하던 인텔은 상대적으로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듯 RYZEN은 AMD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은 역할을 하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도 없으면서 무리하게 성능으로 Intel을 따라잡기보다 자신들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가성비를 내세워 시장에 뛰어든 AMD의 전략은 정말로 칭찬해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렇게 아래에서부터 천천히 점유율을 높여가자 결국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AMD에 대한 최적화를 발빠르게 진행했고 지금 3000번대에 들어서는 거의 최적화가 완료되었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아직 HEDT라인업이나 전문가용 툴에서는 멀었지만요...ㅎㅎ)

 

라이젠의 성공을 통한 AMD의 부활로 이젠 다시 데스크탑프로세서 시장에서 활발한 경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몇 년내로 인텔의 12세대와 라이젠 4세대(50xx번)의 매치업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좋아하는 유저로써 정말 기대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걸로 컴알못 가이드 1편-CPU는 마무리되었습니다.

CPU에 대한 정말 다양한 정보들 중에서 최대한 제가 생각하기에 컴퓨터를 처음 다뤄보시는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고, 재밌을만한 내용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이 읽으시기에는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독성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고있는데 해당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열심히 수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내용들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글의 내용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피드백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모두 답변해드리고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태식ex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재밌게 보셨다면 공유 한 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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