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애플의 발표..(아이폰12, 맥북 프로13, AirPower)

"그가 온다, 애플!"

 

애플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9월 8일에 아이폰 12 시리즈, 애플 워치 6 시리즈를 함께 발표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애플의 자체 칩(Apple ARM프로세서)이 탑재 된 새로운 아이 패드 프로와 맥북, 애플의 새로운 시도인 애플 글래스는 10 월 27 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히 확인 되지는 않았지만, 애플의 과거 행보를 보면 신제품 발표와 관련된 루머들은 대부분 잘 들어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작년에 iPhone 11 라인업은 9월 10일 화요일에 발표되었던 전적이 있고, 올해 9월8일 또한 화요일입니다.

 

새로운 iPad와 iPhone 및 AirPods을 위한 AirPower 충전 패드가 마침내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의 무선 충전패드 AirPower

 

물론 이 발표행사는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이며 10 월 27 일, 소문과 루머만 무성하던 애플 글래스 프로젝트와 함께 새로워진 맥북과 맥북 프로 13을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모두를 설레게 할 iPhone 12의 등장"

 

아이폰12 라인업 루머

 

저번에 트위터에 유출 되었던 아이폰12 금형 사진들을 기억하실 겁니다. 해당 사진에 의하면 약 4개 이상의 금형들이 있었는데요. 그와 관련된 추가적인 유출에 따르면 아이폰 12는 4가지의 옵션이 있으며 아이폰 12(5.4"), 아이폰12 MAX(6.1"), 아이폰12 프로(6.1"), 아이폰12 프로 MAX(6.7")가 있다고 합니다. 4가지 모델의 공통사양으로는 애플의 A14프로세서 탑재와 iOS14.0, IP68등급의 방수방진 지원등이 있습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1 라인업의 크기 비교

 

아이폰11과 비교했을 때 전작에 비해 모두 약간씩 커진 모습을 보여주며 OLED의 적용과 노치의 크기, 베젤의 두께 모두 줄어들어 좀 더 화면의 몰입감이 증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12에는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해당 기능은 PRO모델에서만 적용가능할 것이고 출시 초기에는 소프트웨어적 안정성의 부족에 의해 해당기능이 잠긴 상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배터리 소모량과 5G모듈로 인한 공간 부족과 발열등의 제어) 주요 하드웨어 스펙으로는 아이폰12 일반모델들은 여전히 4GB의 램을 탑재, 저장공간은 128/256GB 두개의 옵션을 제공하며 아이폰12 PRO모델은 6GB의 램을 탑재, 저장공간은 128/256/512GB 세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주요 스펙 누출은 하단의 표 참고.)

 

사양/모델	iPhone 12	iPhone 12 Max	iPhone 12 Pro	iPhone 12 Pro Max
프로세서	Apple A14 Bionic
네트워크	5G Network (Sub 6Ghz)		5G Network (Sub 6Ghz 및 mmWave 28GHz)
디스플레이	5,4"	6.1"		6.7"
	(삼성 OLED)	(삼성, LG OLED)	(삼성 OLED)
램	4 GB LPDDR4X SDRAM		6 GB LPDDR4X SDRAM
스토리지	128 / 256 GB		128 / 256 / 512 GB
가격	$649 / 749	$749 / 849	$999 / 1,099 / 1,299	$1,099 / 1,199 / 1,399
바디	알루미늄 글래스		스테일리스 스틸
충전포트	라이트닝 포트
카메라	Dual Camera		Triple Camera (3배 광학줌) + LiDAR
그 외	노치 면적/베젤 두께 감소, Face ID 2세대, 플렛 디스플레이, 배터리 용량 소폭 증가

 

이번 삼성이 COVID-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고려하여 자사 신제품들의 출고가를 조금씩 내린 것처럼 아이폰12의 최하위 모델 또한 출고가가 약 $50 정도 내려갈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5G모델들은 오히려 전작대비 $50~100정도 인상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아이폰12의 기본구성품에 번들 이어팟과 충전 어뎁터가 빠질 것이라는 유출내용을 생각하면 출고가는 오히려 내려갔다기보단 소폭 상승했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애플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기업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 그들의 행보를 보면 너무 독선적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데스크탑 시장에서 인텔이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현재 시장에는 삼성이라는 강력한 경쟁사가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순식간에 시장의 흐름이 뒤바뀌어버릴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아이폰12는 여전히 두터운 애플 매니아층들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계속해서 본인들의 평판을 깍아내리는 선택들을 해나간다면 반대로 말해서 매니아층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하면 아마 애플에게는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